도시마다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다른 까닭에, 혹은 죽 끓듯 하는 내 속 사정에 따라 도시를 대하는 감정도 달라진다. 씩씩하게 진군했던 프랑스 길에 비해 이곳(역시 포르투갈_순례길임에도) 포르투에선 '어쩌다 예까지 흘러왔을까나~'라는 낭창낭창한 생각으로 흐느적거리고 있어.
아침은 에그 타르트로 때워봅시다.
렐루 서점, 여기 이렇게 줄 서서 들어갈만한 곳이야? 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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