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용텐트1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잉여로움. - T24 - 할 수 있다/없다. 내가 그거 안다/헛소리하지마라. 내가 누군데/인증 까라....... 셀 수도없는 인터넷상의 시시비비들. 대부분 투닥 거리다가 회원 한 두명 탈퇴로 마무리되는 씁쓸한 결론을 내기 마련인데 이거 좀 다르다. 구형 24인용 군 텐트를 혼자 칠 수 있냐 없냐(솔직이 이게 말이나 되냐고?) 라는 허황된 글에 달린 한 마디, '되는데요..' 그 후, 글싸지르고 되받아치는 감정 싸움, 삭제하고 캡처하고 잠그는 찌질함 나부랭이를 쿨타임 없이 제끼고 그냥 진행을 해버렸다. 텐트 제공자, 시간/장소 협의, 실황 중계 팀 결성, 그리고 알아서 붙는 협찬.............. 옥수수 판권 까지. 자칫 광역 어그로로 빠질 떡밥을 축제로 만들어버렸다. 이럴 때 보면 스르륵 참 갠찮은 사이트... 2012.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