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디까지? 어차피 폰세바돈까진 힘들 거 아냐.
레온부터 68km 거리를 이틀에 왔네. 오랜만에 열심히 걸었다. 이번엔 하루에 30킬로 넘긴 날이 절반도 되지 않을 정도로 설렁설렁 걷고 있어선 지 살짝 부하가 걸린다야. 지난번에 비해 빌바오 빼면 고작 이틀 더 들인 건데 이렇게나 여유롭다야. 나보다 하루 먼저 레온에서 출발한 덕국 자매님이 '너 레온에서 연박한다더만 왜 여기 있냐?'라며 웃는다. 아, 간만에 일 좀 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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