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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5

또, 또 기변 현황. a6500을 처분할 때만 해도 카메라(≠사진) 경험치 다 모아 이성과 합리의 결론을 도출할 생각이었지.이제 여행용 카메라 선택 장애의 투병을 끝낼 때도 됐잖아.   세상에, 카메라를 한 달에 하나씩 사고팔았네. 서브 장만이 이렇게나 요란 떨 일이야? 촬영 장비 변경이라기보단 여행 용품 마련이라 또 지 하고 싶은 대로 산으로 갔다야.  이런 걸로 부지런해봤자 득 될 거 없다는 건 이미 알고 있지. 5년 전의 a6500 기변도 사실은 뻘짓이었거든. 내가 필요한 건 '리덕션 끈 상태에서  ISO 3,200 이상에서 무리 없는 노이즈와 타임랩스.' 사실 a6000에서 이미 가능했었잖아. 왜 더 크고 무거운 카메라로 갈아탔을까? 4K 영상 찍을 것도 아니면서. 흔한 기변병. 그래도,    오랜만에 올림푸스 기계 .. 2024. 4. 24.
현제 스코어. 하여, 신규 영입. 전자 제품 주제에 아직도 광학기기 흉내 내고 있지만 기능 중 꽤 많은 부분 - 얼추 3~40% 정도의 컨트럴은 기기에게 넘겨준 제품. 카메라 다루면서부터 필요하다 생각했던 기능을 거의 다 갖춘 이상적인 놈이긴 한데..... 이젠 이것 봐라? 편리함을 넘어서 필요 이상으로 똑똑해진, 슬슬 사람의 영역까지 침범하려 한다는 느낌. 그래도 아직은 다룰만한 수준이니 앞으로 두고 봅시다요.   여행용으론 과하다 싶은 a6500을 내보내고 다시 들여온 알파. 생긴 것부터가 쌩 전자 제품, 내 취향의 정 반대편에 있는 제품이지만 이 '무게'와 '가성비'를 외면할 순 없었어. 놀고 있던 55-210까지 감안하면 더욱, 이 가격과 무게로 환산 315mm를 땡길 수 있는데 이걸 어케 참아?  카테고리 잡.. 2024. 2. 7.
또 기변, A6500. 추가된 비싼 기능들 비싸서 그런지 참 좋다야.......-.-;;  근데 여행은 언제쯤? 코로나 개쉑.      카메라는 불매 운동하기 많이 어렵다. 얼추 비슷한 가성비의 대체제라도 있어야 가능하지. 삼성은 이 바닥에서 진즉 철수 해버렸는데 어떡할 거야, 내 형편에 짜이즈로 화각 구성할 순 없잖아. 그나마 신삥 아닌 경력직이라는 변명으로 양심을 달래긴 하지만 이거 진짜 해결 방법 없냐.....일본 산업성에서 광학기기 대 한국 수출 금지조치 한 3년만 해주면 어찌 안되려나? 2020. 7. 4.
2020 봄, 벚꽃. 올해 봄 꽃 풍경은 '나홀로 황혼에서 새벽까지'. 밀접접촉자 '0'명으로 즐기는 크-린한 꽃놀이. 2020. 4. 5.
미러리스 기변, a6000 소니 a6000을 질렀다. 여행용이라곤 하지만 늘 가방에 들어가있는 카메라 역할을 하게될테지. 저번 여행에 가지고 갔던 5000과는 썩 다르다. 버튼/다이얼의 인터페이스도 그렇지만 단단한 외견과 그립부터가 ' 어, 이거 제법 카메라같은데?' 라는 느낌을 주네. EVF와 핫슈도 맘에 들고. 많이 다르다 5000 -> 6000가 옆 그레이드는 아닌 게지. 셀카보다는 하이앵글이 더 요긴할테니 틸팅 각도도 좋아. 여행용으로 구지 비용을 들여가며 더 무거운 카메라를 사야했을까 싶었지만 어플을 이용하려면 어쩔 수 없는 것이 a5000은 NR 기능을 끌 수가 없거든. (젠장, 이게 말이되? 이런 지뢰가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야.) NR을 끄지 못하는 카메라로 별 궤적을 찍으면 이래 된다. 망하는 거지. 히말라야까.. 2017. 11. 11.
사용자 랩업 속도가 서버 패치를 따라잡는 현상. 내가 참여했던 집회 중 가장 사람이 많았던 게 2008년 6.10날 이었다. 그 날 60만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시의회 앞에서 사람이 너무 많아 그 밀도가 주는 긴장감에 흠칫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번 탄핵 촛불은 광화문 현장에서 150만 정도의 규모. 이게 말이 150만이지 이동이 안된다. 나름 집회 짬밥이 있어서 종로 뒷골목은 좀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거 물량에 장사 없다. 규모와 밀도가 겁이 날 정도다. 당연히 크고 작은 사고가 나겠거니. 그거 또 이용해서 선동/조작질하는 놈들 나오겠거니 걱정했었는데. 부상자는 고사하고 연행자 하나 없다. 이거 뭐지? 반정부 시윈데? 그것도 대가리 자르라는 제법 메세지 강력한 반정부 시위가 이렇게 평화롭다니. 이 사람들 참..... 또 한 렙 올렸나? 멋.. 2017. 2. 28.
2015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오늘은 트렁크 매달고 나섰다. 깔고 앉을자리, 벙거지 모자. 식후 행사 때 필요한 것들 챙겨 넣을 게 많더라. 행진 출발은 광화문 광장. 시장님 올 해도 나오셨네욤. 옆엔 교육감님. 행렬 제일 앞에 2013년 버전 녹색 셔츠를 입고 있는 자봉단은 '도싸'님들. 수고들 하셨. 시청 광장 찍고, 남대문 돌아서, 서울역 지나, 한강대교 북단에서 강북강변 진입. 행진 내내 자봉을 맡은 도싸 형들이 선두에서 행렬 전체의 빠르기를 조절했는데..... 좀 느렸다. 상급자 기준이 평속 25였는데 그러면 주행속력 30 정도로 끌었어도 되지 않았을까? 뻥 뚫린 강북강변을 달리는데 왜 20 정도였어? 물론 천천히 달려서 사고 방지하는 것도 좋은데 너무 느려서 선두 그룹에 사람들 몰려서 간격 좁아지는 것도 위험 요소 아님? .. 2015. 9. 21.
서브 쟌차 바꿈질 대략 15개월 정도? 잘 사용하던 아팔란챠 팀콤프 1.7 도난 사건. 이 정도 가성비가 있을까.... 싶을 만큼 잘 타고 다녔던 녀석을................ 쟈철 역 출구에 묶어뒀다가 털렸다. 젠장 .-.-;;; 브레이크 갈고 / 페드도 갈고..... 아오, 나름 극강의 브루게 세팅이었는데....ㅠ.ㅠ;; 동네 자전거 포에서 허브 베어링 구해다가 구리스 발라 정리해 주시고 깍두기 타야 불편해서 흥아타이어 벌크 온로드 입혀주고 빵꾸 떼우고 스프라켓 분리 후리휠 나부랭이까지 구해서 정비하던 넘. 솔찮이 쏘다녔다. 남한강 길이 좋다는 헛소리에 낚여서 목욕하러 솬보까지 갔었었네... 꺅~~ 그리고, 털린 넘 땜빵으로 들인 R7..... 이쁜 걸로 어필 꽤나 하던 알톤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슬램 구동계에 저.. 2012. 6. 17.
2012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5월 13일 일요일,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5,000 명이랑 함께 달리는 자전거 나들이가 뭐 특별한 게 있을까마는, 그래도 차량 끊어놓고 강변북로를 달리는 게 어디냐 싶어 참가비 10,000원을 과감히 투자......ㅋ. 재질은 썩 좋으나 디자인은 구린 기념 티셔츠를 입고 아침 지하철에 자전거를 싣고 광화문으로 갔다. 25km/h 이상의 나름 상급자 그룹. 뒤에 붙은 중급자 형들, 괜히 치고 나와서 상급자 따고 다니지 마세열............ㄷㄷㄷ 준비 운동 조교, 두산 베어스의 치어 언니들. (우아, 사람들이 따라 한다....ㅎㅎ) 응? 오늘 두산은 광주 경기고 LG가 잠실 경긴데 왜 두산 언냐들이 온 거임? 두산은 설마 광주에선 응원 안 해? 그리고, 혹시나 했는데 시장님 납시셨다. (잘 찾아.. 2012. 5. 15.
봄바람이 좀심하다. 봄이다. 바야흐로 편서풍의 계절 !! 13:00 현제 서풍, 풍속 8.3m/sec. 그러니까 얼추 시속 30mk의 맞바람, 미추어버리겧 !!! 동작대교 남단, 바람에 일렁이는 한강의 무려, 풍랑(?) 최고속 25.2 km/h 의 위엄. ㅋ 야트막한 오르막에서 심지어는 평지에서조차 자전거를 끌고가는 분들도 있었다. 샤방~ 샤방~ 힘 빼지않고 좀 멀리 가볼까 싶었는데, 여의도에서 꺾었다. 춥고 발 시려서. ㅠ.ㅠ;;; 돌아오는 길 초반 10여km. 분노의 패달질 !! 므틉으로 30.6km/h 근데 한강 둔치에서 좀 오바같다. 앞 로드 두 대가 열어주는 길 따라가는 거여서, 그리고 추운 날이라 사람이(특히 아이가 !) 거의 없어서 위험하진 않았는데 한강 대부분의 구간에서 30km/h 이상은 위험할 것같다. 따.. 2012. 3. 25.
2012 시즌 오픈 !!! 2월 중순 예상 기온 무려 섭씨 4도!!! 오늘 한강변엔 지난겨울 내내 근질거렸던 라이더들이 죄다 쏟아져 나왔다. 대세엔 묻어간다는 일관된 삶의 자세............-.-;; 양평까지 얼추 50km 두 시간여....... 아오, 평속이 23 이라닛!!! 겨우내 탱자 탱자 놀았던 심폐기능과 허벅/등짝이 비명을 지른다. 마지 알라레, 험한 길 고생했다. 남한강 자전거 길. 팔당 와따가따 하면서 대략 짐작은 했었지만 급조된 길이란 게 정말 몹쓸 수준. 걍 멀쩡한 도로 길 어깨 확장-정비해서 활용할 일이지 이게 뭔 엄한 세금 낭빈지. 췌~ 담엔 출퇴근용 MTB나 끌고 와야것네~~ 2012. 2. 13.
봉도사 검찰 출두 송별회 2011.12.26 12:00 서울 중앙지검 앞. 봉도사 오늘 수감된단다....................;;; 투표권 달랑 하나 들고있는 시민이 할 수 있는 게 뭐 있겠나. 머릿 수 보태는 화력 지원. 그런 의미로 함께했다. ▒ ▒ ▒ ▒ 뭐, 여러분들 나오셨습니다. 덕택에...... 라고하긴 그렇지만 시간이 간당 간당해 초조한 탁PD님. ▒ ▒ ▒ ▒ 명진 스님과 박영선 의원 오늘 이 송별회 시간을 검찰에게서 받아낸 법사위 의원의 위엄 !! ▒ ▒ ▒ ▒ 오늘의 수상자, 아니 수감자. 정봉주의원과 부인 ▒ ▒ ▒ ▒ ▒ ▒ ▒ ▒ 자~ 여러분,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 ▒ ▒ ▒ 그래서 오늘 한 분 보냅니다. ▒ ▒ ▒ ▒ 우리는 우리 식대로 싸우겠습니다. 그리고 꼭 이기겠습니다. ▒ ▒ ▒ .. 2011.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