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25_Porto & Ferrol

08.09_OPO → Vila Cha (27.9km)

by babelfish 2025. 8. 9.

 숙소 lost inn porto가 이쪽 길로 왔구나. 예약할 때 좀 시끄러울 수도 있는 숙소니 잘 생각해 보시고 원치 않으면 취소하라는 안내가 오길래 이게 뭔 말인가 했는데 순례자 없는 파티 게.하가 되었어. 어제 사진 찍다 들어오던 오밤중에 2차들 하러 나가는 거 봤는데 지금(04:00)까지 엉켜 있는 건 좀 신선하다야. 뭐 나랑은 상관없는 청춘상렬지사. 여긴 다시 오진 않을 것 같다. 이번엔 그냥 공립 알베 갈 것을 괜한 짓 했나? 월몰이 06:28이니 5시 반쯤 나가자. 컨디션은 좋다.

Lost inn porto - 야~ 위치 정말 좋은 곳인데 아끕.
2023년 막바지 폴투 왔을 때 다음(그러니까 이번)순례 준비로 구해놨던 크레덴셜에 쎄요를 이어서 받았다. 미수상관(?)  .
대성당 앞에서 시작합니다.
어제 날 밝을 때와 출발하는 새벽의 표지석. 역시 사진은 광량이 깡패다. 표지석 안내와는 달리 해안길은 왼쪽으로 출발.

 

Igreja e Museu de São Francisco do Porto

 도시를 완전히 빠져나오기 까지 순례객을 대상으로 하는 푸드트럭 하나 없다. 여긴 스페인 제2의 관광 도시. 몰려드는 관광객이 귀찮아 도시세까지 부과할 지경인데 뭔 순례자용 서비스가 있을까. 아침 먹을 가게는 고사하고 까미노 표지석도 안 보인다야.

출발 두 시간 반만에 만난 마트. 예~ 빠라과야.
해변 벤치에서 도시락 꾸리고 나머지는 섭취. 급속 순례자로 모드 변경.
마토지뉴스 빠져나가는 도개교.
이번 까미노 첫 가리비.ㅋ
마토지뉴스 지나니 화살표가 하나씩 보인다.
3.3 km, 어디까질 말하는 거지? 이건 모르겠더라.
안개가 하루 종일 따라다니네. 시야가 닫히니 답답하다. 어제 새벽이랑 야경 찍을 땐 분위기 좋았지.
Obelisco da Praia da Memória
뭔가 행사를 하고 있었어. 느낌이 풍어제 같은?
포르투갈 길의 바닥. 빨리 적응하지 않으면 뒤꿈치에 물집 잡히겠더라.
Vila cha 무니시팔. 현장/현금 결제 10 €

 해안길 풍경 신기해하며, 또 풍광을 가리는 안개에 답답해하며 첫날을 걸었다. 이거 재미는 있는데 바닷 길이 죄다 이런 식이면 좀 곤란할 것 같지 않아? 숙소는, 딱히 노린 건 아니었는데 무니시팔 베드를 잡았다. 길바닥에 앉아 오픈 기다리는 풍경 오랜만이야. 괜찮네.

'여행 > 2025_Porto & Ferrol' 카테고리의 다른 글

08.12_Viana do Castelo → Sexias (30.8km)  (0) 2025.08.12
08.11_Fao → Viana do Castelo (28.4km)  (0) 2025.08.12
08.10_Vila cha → Fao (27.8km)  (0) 2025.08.10
08.08 폴투 도착.  (0) 2025.08.08
08.07_아부다비 탈출.  (0) 2025.08.07
08.06_출발.  (0) 2025.08.06
d-30  (0) 2025.07.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