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 신규 영입.
전자 제품 주제에 아직도 광학기기 흉내 내고 있지만 기능 중 꽤 많은 부분 - 얼추 3~40% 정도의 컨트럴은 기기에게 넘겨준 제품. 카메라 다루면서부터 필요하다 생각했던 기능을 거의 다 갖춘 이상적인 놈이긴 한데..... 이젠 이것 봐라? 편리함을 넘어서 필요 이상으로 똑똑해진, 슬슬 사람의 영역까지 침범하려 한다는 느낌. 그래도 아직은 다룰만한 수준이니 앞으로 두고 봅시다요.
여행용으론 과하다 싶은 a6500을 내보내고 다시 들여온 알파. 생긴 것부터가 쌩 전자 제품, 내 취향의 정 반대편에 있는 제품이지만 이 '무게'와 '가성비'를 외면할 순 없었어. 놀고 있던 55-210까지 감안하면 더욱, 이 가격과 무게로 환산 315mm를 땡길 수 있는데 이걸 어케 참아? 카테고리 잡자면 이것도 여행 용품이라 무게를 줄이긴 해야 하는데 얘들도 아직은 간 보는 중.
뭔 전자 제품이랑 밀당을 하고 있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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