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500을 처분할 때만 해도 카메라(≠사진) 경험치 다 모아 이성과 합리의 결론을 도출할 생각이었지.
이제 여행용 카메라 선택 장애의 투병을 끝낼 때도 됐잖아.
세상에, 카메라 한 달에 하나씩 사고팔았네. 여행용 서브 장만이 이렇게나 요란 떨 일이야? 촬영 장비 변경이라기보단 여행 용품 마련이라 또 지 하고 싶은 대로 산으로 갔다야. 이런 걸로 부지런해봤자 득 될 거 없다는 건 이미 알고 있지. 5년 전 a6500 기변도 사실은 뻘짓이었거든. 내가 필요한 건 '리덕션 끈 상태에서 ISO1,600 이상에서 무리 없는 노이즈와 타임랩스.' - a6000에서 이미 가능했었잖아. 왜 더 크고 무거운 카메라로 갈아탔을까? 4K 영상 찍을 것도 아니면서.
그래도,
오랜만에 올림푸스 기계 만져보는데, 근 10년 동안 소니/캐논만 사용했어서 올림-더욱이 미러리스의 인터페이스가 많이 낯설었음에도 고작 한 시간 정도에 직관적으로 이해되더라. 역시 공돌이 놈들 기계는 잘 만들어. 그런데 왜 망했지?
올림푸스 워크 스페이스 설치하고 카메라 연결하면 최신 펌웨어로 패치된다.
https://learnandsupport.getolympus.com/support/e-p5#section-download-software
올림푸스 이미지 쉐어 어플.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omdigitalsolutions.oishare&hl=ko&gl=US
올림푸스 미러리스 컷 수 확인 방법.
1. 메뉴 버튼 누른 상태로 전원 부팅.
2. 부팅 후 메뉴 버튼 on → release.
3. LCD밝기 조절 메뉴 진입.
4. OK 버튼 on → release.
5. 커멘드 :↑,↓,←,→,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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