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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etch

또, 또 기변 현황.

by babelfish 2024. 4. 24.

 a6500을 처분할 때만 해도 카메라(≠사진) 경험치 다 모아 이성과 합리의 결론을 도출할 생각이었지.

이제 여행용 카메라 선택 장애의 투병을 끝낼 때도 됐잖아.

 

2월 - a5100. 이것도 NR을 못 끈다고? 탈락! (영롱한 실버 깔맞춤에 기계식 줌렌즈 모으기 힘들었는데...ㅠ.ㅠ;;)
3월 - EOS M3. 아니, 아예 타임랩스 기능이 없어요? 또 탈락! (좀 답답한 모범생같은 느낌인데 실물은 똘똘했다, 아주.)

 

4월, 현제 스코어 : E-P5. 이 녀석은 좀 심하게 이쁘..... 이성과 합리 어따 팔아먹고 얼평질?

 

 세상에, 카메라 한 달에 하나씩 사고팔았네. 여행용 서브 장만이 이렇게나 요란 떨 일이야? 촬영 장비 변경이라기보단 여행 용품 마련이라 또 지 하고 싶은 대로 산으로 갔다야. 이런 걸로 부지런해봤자 득 될 거 없다는 건 이미 알고 있지. 5년 전 a6500 기변도 사실은 뻘짓이었거든. 내가 필요한 건 '리덕션 끈 상태에서  ISO1,600 이상에서 무리 없는 노이즈와 타임랩스.' - a6000에서 이미 가능했었잖아. 왜 더 크고 무거운 카메라로 갈아탔을까? 4K 영상 찍을 것도 아니면서.

그래도, 

저 구닥다리 디자인과 투박한 폰트의 'OLYMPUS PEN' 각인은 설래드라. 어차피 여행용인데 이쁜 거 쓰자.
Olympus,.....군단을 거느리던 시절도 있었지......(2500L 같은 건 올림 직원들도 잘 모를걸?)
전직 올림푸스 처돌이 갬성으로.
돌고 돌아 나름 괜찮은 결론에 도달하지 않았나..... 마,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올림푸스 기계 만져보는데, 근 10년 동안 소니/캐논만 사용했어서 올림-더욱이 미러리스의 인터페이스가 많이 낯설었음에도 고작 한 시간 정도에 직관적으로 이해되더라. 역시 공돌이 놈들 기계는 잘 만들어. 그런데 왜 망했지?

 

 

올림푸스 워크 스페이스 설치하고 카메라 연결하면 최신 펌웨어로 패치된다.

https://learnandsupport.getolympus.com/support/e-p5#section-download-software

 

PEN E-P5 | OM SYSTEM

 

learnandsupport.getolympus.com

 

 

올림푸스 이미지 쉐어 어플.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omdigitalsolutions.oishare&hl=ko&g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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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미러리스 컷 수 확인 방법.

1. 메뉴 버튼 누른 상태로 전원 부팅.

2. 부팅 후 메뉴 버튼 on → release.
3. LCD밝기 조절 메뉴 진입.
4. OK 버튼 on  release.
5. 커멘드 :↑,↓,←,→,셔터,↑,→.

현제 컷 수 : 14,335. 연식 대비 준수하네.

 

이제 4:3 판형에 익숙해져야지.
노출 시간 0.33초. 5축 손떨방 좋은데? ISO-1,600 넘길 일 없겠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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