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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난 중권이 형아가 좋다.

by babelfish 2012. 1. 9.



-  가카께서 사학법 반대한답시고 그네 당대표랑 촛불들고 나왔던 사진 보면서 빵터진 중권님.-


일단, 케릭터 확실하고 좀 얄밉긴 하지만 바른 소리하고 다방면에 걸쳐 아는 것도 많고, 삘 받았을 때 화력은 어떻고~
이래저래 필요한 사람이다.

요즘 트윗에서 투닥거리면서  ' @unheim,  당신은 한 게 뭐 있소?' 라는 분들 계신데
08년 촛불 때 진중권은 거리에서 그냥 살았다.
'저게 가능해...?'라는 생각이 들만큼 쉬지않고 시민들과 함께했다.
행동하는 지식 소상공인으로써의 진중권 인정한다..... 암튼,

근데 이 훃 요즘 이상하다.

지난 토요일 무한도전의 시청율에 도전장을 내밀며 벌였던 트윗 공개 토론회.

트윗이란 것이 구멍난 신문 거꾸로 읽는 형식이어서 좀 불편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딴지스 독투불패에 정리된 꼭지가 올라왔다
'보사노바'님 땡유베리 감사~~~

http://www.ddanzi.com/blog/archives/56786  
->> 악 ! 악 ! 삭제됐다. 독투불패도 이러기냐 !!!!


어떻든 내가 느낀 건 이 형의 멘탈 붕괴. (-.-;;;;

이 아저씨, 한..... 20년 쯤 뒤엔 조갑제가 되어있겠구나 싶었는데 좀 빨라질 지도 모르겠다.

진중권이 조갑제의 역할을 하게되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뭐, 것도 재밋겠네~~


괴물과 싸우는 자는 스스로 괴물이 되지않도록 조심 해야한다고 니체를 인용했던 건 형 아니었.....? 

돌아와 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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