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나전 빡시다.
송년모임 과제
1. 가장 맘에드는 사진 한 장 8R 이상으로 인화해 액자에 넣어올 것(선물 교환)
2. 조별 주제 (오후 2시, 낯선 순간, 첫 사랑) 중 택일 팀 프로젝트로 촬영해 올것.
이라니...........ㄷㄷㄷ
이게 취미생활이여, 일이여 ?
우리 조는 과감히(?) 첫사랑을 주제로
이런 컨셉의(이거 내 보정본.... 내부 심사 결과 탈락~) 사진을 제출 -> 결선 진출
피말리는 OX 퀴즈를 통과. 오호~ 1등 !!!!
이제는 절판되어 구할 수도 없는 클짱 협찬의 상품을 겟 !!!
A900 광고 촬영갔던 쿠바 사진들로 구성된.... 무려, 쏘울 그라피 다이어리~
올해는 사진으로 상 받은 것도 없는데 이걸로나마 위안을 삶......아도 되려나? ㅋ
개인 선물교환은,
아~~ 이게 조별과제보다 더 힘들었는데,
결국은 이 사진을 선택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니, 아놔~~
(초상권과 저작권에 문제가 없으며, 임의로 선정될 받는 사람의 취향을 배반하지 않을법한)사진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른다는 건 ..... 어렵더라,
비겁하지만 썩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를 골랐다. 췌.
다행이 사진을 받아간 회원도 맘에든다고 말해주니 어찌나 감사한지...... 휴~~~
그리고 내가 선물받은 사진, 꺄~~~
쉬러간 송년모임, 서브 하나 달랑 메고 가서 이렇다 할 사진은 못찍었지만
간만에 SI 재밋게 보냈네~~~
그나저나 날은 춥고, 팬션 방바닥은 뜨겁고.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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